첨부된 「경상도 선산 안강노씨 종중의 형성과 전개 -『노철일기』·『노상추일기』를 중심으로 -」는『조선시대사학회』2026년 6월 학회지 게재된 논문입니다. 안강노씨 유래에 관한 가장 심도 있는 연구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종중은 16·17세기 이후 정착 되어가는 부계 중심 가족 및 친족체계가 발단이다. 16·17세기의 종법 체계 아래 당내친 규모의 친족은 종중으로 지칭되지도 않았었다. 즉 동고조를 넘어서는 종족(宗族) 간의 관계나 활동이 종중이라는 용어와 의미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가족은 부모 형제, 친족은 동고조를 의미한다. 그리고 종중은 동고조를 포함한 종조 이하 모든 종족을 의미한다. 종중은 조선 후기 유교적 씨족사회의 체계적인 조직 형태라 볼 수 있다. 이는 종중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종법(宗法) · 동종촌(同宗村) · 계파(系派) · 항열(行列) 등으로 예증 된다. 종중이라는 의미에서 공동 선조, 즉 종중 계보의 시작점은 종조이다. 종조는 부계 친족체계가 정착 되어가는 최소한 16세기 이후의 인물이며, 종중이 대종과 방종으로 나뉘는 기준점에 있는 선조라 할 수 있다. 명분적 선조라 할 수 있는 시조 그리고 족보상의 1세인 기세조, 가문을 일으킨 중흥조나 입향조와는 다른 의미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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